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오늘하루 잘 지내셨나요. 요즘 인플래이션이 계속 꺾이지 않고 있죠. 미국 3대 지수인 다우와 에쏀피 나스닥의 상승랠리를 압박하면서 주가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간단한 시황정리를 하자면 1월 시장은 랠리를 지속적으로 펼치다가 2월 중 후반쯤 되서 나오는 각각 지표들에 의해서 하방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 2월 14일 미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예측치 5.5%를 5.6%로 상회하였고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CE 예측치 5.0% 실제 5.4%가 나왔습니다.
이번달 2월에는 ppi cpi pce 세가지 인플래이션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발표하고 나서 첫번째로 2월 14일 1월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 Consumer Price Index 가 예측치 6.2%를 6.4%로 가볍게 상회하면서 아직 미국 인플래이션이 꺾이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cpi 지수 발표 이후 생각보다 주가 하락은 크지않았는데요. 다우가 0.46% 하락했고, 에쎈피는 0.03% 하락 나스닥은 오히려 0.57% 올랐었는데 우선 뭐 cpi가 예측치보다는 높게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하락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그냥 반응이 미미했던거 같습니다.
두번째로 1월 ppi 지수 발표는 2월 16일 미국시간 기준으로 8시 30분에 발표가 되었는데, 예측치가 0.4%였지만 실제로는 0.7%가 나왔습니다. 먼저 생산자 물가지수(PPI) Producer Price Inxex로 기업들이 물건을 생산할 때 물가입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생산자 또는 도매업자의 관점에서 가격의 가중 지수라고 보면됩니다. 이 지수는 노동통계국(BLS)에서 한달에 한번 발표를 하는데요. PPI를 결정짓는 요소들이 있다면 원자재. 원자재,부품, 중간재 인건비 등이 상승할 때 생산자 물가지수는 상승합니다.
PPI 지수가 인플래이션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아는 원리는 당연히 생산자 입장에서 원자재나 중간재 부품 임금이 오르는데 제품 가격을 원래 가격으로 내놓을수가 없겠죠 기업의 마진율이 축소되기 때문이라 당연히 이 지표는 cpi의 선행지표로도 알려져있는데 당연히 생산자 물가지수가 올라가면 소비자물가지수도 시간이 지나면 가격반영이 되어서 올라갈 수밖에 없겠죠
어잿거나 ppi지수는 인플래이션이 향후 어떻게 나타날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역시 ppi지수가 올라가면서 cpi지수도 올라가는 결과가 나왔네요 그래서 2월 16일 ppi지수가 올해 하락으로 지속되다가 다시 상승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당연히 뉴욕 3대 지수 다우는 200포인트 하락했고 에쎈피와 나스닥도 1퍼센트 넘게 하락이 되었죠.
마지막으로 2월 24일에 발표된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인 pce (personal comsumption expenditure) 지수가 발표가 되었는데요 예측치인 5.0%를 실제 5.4% 로 가볍게 넘겨주면서 단기적으로 인플래이션은 꺽이지 않았다는게 분명해졌습니다. cpi는 지속적인 하락을 하고 있지만, pce는 저번달 5.0% 에서 다시 상승전환하는 추세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3월 지표를 확인해봐야겠지만, 시장에서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미국 3대 지수인 다우는 3% 에쎈피는 2.7% 나스닥은 3.3% 떨어지면서 이 하락폭은 올해 주간 하락률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PCE 지수 나오고 3대 지수가 엄청난 하락을 한 이유는 당연히 PCE 지수가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왜 PCE지수가 중요하냐면 파월의장이 항상 FOMC 발표 기자회견때에 언급을 하는 중요한 지표인데요. CPI보다 PCE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용인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지표를 PCE 2%정도로 언급을 했죠. 연준에서 PCE를 신뢰하는 이유는 3가지인데요. 첫번째로 PCE 지표의 가중치는 소비자들의 상품과 서비스 선호도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경하기 때문인데요. 예를들어 쉽게 말하면 빵 가격이 오르면, 사람들은 빵을 덜 구입하기 시작하고 대체재를 찾기 시작합니다.이런 개인 소비자 지출을 PCE는 반영합니다
이렇게 소비자들은 변화 대체를 CPI는 유기적으로 반영하지 않지만 PCE는 반영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가계의 소비만 반영하는CPI 보다 상품과 서비스를 모두 포함시키는 PCE의 지표가 더 정확하다고 판단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PCE는 미국 GDP의 70%를 반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GDP의 아주 밀접한 수치를 반영하고 있는 PCE를 아주 중요한 지표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PCE 지표가 낮아지면 FED는 이제 인플래이션이 꺾였다고 생각하고 더이상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인플래이션은 언제 끝날까요?
연준이 선호하는 미국 인플레이션의 척도인 코어 PCE 수치가 빠르게 2% 정도 수준으로 내려와줘야 인플래이션이 끝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코어 피씨이 수치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너무 타이트하기 때문에 빨리 내려올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빅테크 기업에서 엄청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노동시장상황은 아주 좋습니다.
아이엠에프에서 이야기하는 올해 23년 연말에 미국 인플래이션 수치가 3.5%까지 내려온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인플래이션은 견인하는 구성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얽히고 섥히고 있어서 예측치는 예측일 뿐 너무 정확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에너지는 여전히 빨리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는 않죠. 전문가들의 의견은 넉넉하게 24년도에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을 2%대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현재 시장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재미있는 표를 하나 가져왔는데요. Global Financial Data에서 본 10년 고정만기 국채 수익률과 S&P 500의 총 수익률 연간 변화를 살펴본 결과 국채금리가 상승할때와 하락할때 주식이 올라가고 내려가고의 관계는 많이 상관성이 없어보입니다.
이게 인플래이션과 무슨관계냐고 물어보시면 CPI나 PCE 등 인플래이션을 나타내는 지표의 지수들이 높게 나오고 꺼지지 않으면 미국은 기준금리를 올릴수밖에 없고 혹은 높은 기준금리 상태로 상황을 유지할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 의미는 사실 우리가 정말 최상으로 잘 대응한다고 해도 그냥 분할로 계속 저렴해진 주가의 주식들을 매수하는 것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다음 표는 미국의 기준금리와 S&P 500의 주가 지수를 비교한 그래프인데요. 사실 우리는 인플래이션이 꺽이고 경기침체가 와서 기준금리 인하를 기다리면서 투자타이밍을 보고 주가의 저점을 맞추려고 노력할수도 있지만, 사실 역사적인 사실관계를 보면 기준금리 인상시기에 시장에 진입할때 경제가 더 빠르게 성장하고 주식 시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얻어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많은 기관에나 전문가들은 상황에 따라 투자를 권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클래식하게 과거 투자 현인들의 조언들을 잊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처럼 금리 최고점에 다다른 상태가 거의다 온거 같습니다. 지금은 채권이나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타이밍인거 같습니다. 적극적이라고 하는게 몰빵을 하라는게 아니라 분할로 계속 매수 한다는 의미는 잘 아시죠?
솔직히 저는 경제학자도 아니고 트레이딩 실력이 없어서 저점을 맞추기는 정말 힘들거 같구요. 오히려 지금 계속 하락하고 있는 주가들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들을 계속 우리에게 주고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저의계좌도 대부분 파란불로 물들여져있고 사실 주가가 회복한다고 해도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계속 저가매수로 평단을 낮추다보면 언젠가는 대세상승장이 돌아왔을때 달콤한 열매를 얻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저는 하락 상태에서 주가가 계속 횡보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각자 맞는 투자방법이 있으시겠지만 저희는 단기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자산을 불려나가는 장기투자자이므로 계속해서 분할로 매수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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