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어족이 되고싶은 30대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2024년 기준 전세계 부자 순위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사람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자가 되고 싶은데요. 최근에 워랜버핏 할아버지가 부자 순위에서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이유가 참 놀라운데요. 그것은 바로 기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면 이런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치면서 살아가는게 참 보람되고 좋을거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선 부자의 기준을 보면 세계 부자 순위(The World's Billionaries)는 재산을 기준으로 전세계 부자들을 구별한 순위를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미국의 경제 뉴스지 블룸버그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억만장자 인덱스가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폼을 가지고 조사를 했습니다.
10위 스티븐 앤서니 발머 / 마이크로소프트 CEO / 1,122억 달러 / 149조 200억
미국의 기업인. 2000년부터 2014년까지 Microsoft를 이끈 전직 CEO이며, 2014년부터는 LA 클리퍼스의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고교 시절 SAT 수학에서 80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명문사립학교인 디트로이트 컨트리 데이 스쿨을 졸업하고 1973년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소위 하버드 내에서도 로열로드로 불리는 경제학과 수학을 전공했고, magna cum laude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스탠퍼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진학했으나 중퇴한 뒤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했습니다.
9위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주 / 1,124억 달러 / 149조 2천700억
미국의 기업가. 같은 유대계 미국인인 래리 페이지와 함께 구글을 창업했습니다 1973년 8월 21일에 소련 모스크바의 유대계 러시아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1979년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왔다. 여러 인터뷰에 따르면 소련 정부에서 유대인들을 박해했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에서 아버지는 메릴랜드 대학교의 수학과 교수로 일했고 어머니는 나사에서 우주공학 연구원으로 일했다. 1990년–1993년에 메릴랜드 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였고, 이후 스탠퍼드 대학교에 가서 석사를 땄다. 그 과정에서 래리 페이지를 만났다. 래리 페이지에 대한 첫 인상은 좋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둘 다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방면에 몰두한 터라 금세 동료가 되었습니다
8위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주 / 1,172억 달러 / 155조 6천 500억원
래리 페이지는 미국의 기업인이다. 구글의 설립자로 유명하며 1,3대 CEO를 역임했다. 현재는 경영에서 물러나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태어난 유대인이다. 부모 둘 다 대학교 컴퓨터과학 교수였다. 래리는 미시간 대학교에 진학해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부모와 마찬가지로 컴퓨터과학 교수가 되고 싶었던 그는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월드 와이드 웹, 텔레프레슨스(원격 관리툴) 등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다 1996년 'BackRub'라는 원시적 검색엔진을 만들게 되었고 이게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으로 구체화되자 동료였던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공동창업했다.
7위 워랜버핏 / 버크셔헤서웨이 CEO / 1,186억 달러 / 157조 6천억원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사회 의장 겸 CEO 직책을 맡고 있다. 네브래스카 오마하 출신으로 별명은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 크게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시골 동네 취급받는 오마하에서 평생을 살아 이런 별명이 붙였다. 본인이 산출한 기업의 적정 가치보다 낮은 가격인 주식에 투자를 하는 가치투자 방식의 달인이다. 장기투자와 복리의 중요성의 예시로 자주 거론되는데, 196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1.6%의 수익[3]을 거뒀으며 이는 1,826,163%에 달한다. 그야말로 복리종결자. 연수익률 자체는 오히려 중년 이후 하락했으나[4] 누적된 자금력 우위를 기반으로 재산의 99% 이상을 50세 이후에 만들어냈다.
6위 빌 게이츠 / 마이크로소프트 CEO / 1,197억 달러 / 159조 원
시애틀 태생의 독일계 미국인 기업인으로 Microsoft의 창업주이다. 은퇴 이후에는 투자자 겸 자선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5년부터 전 세계 부호 순위권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린 억만장자의 대명사로, 현재는 1위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부자' 하면 가장 먼저 빌 게이츠를 떠올리고, 심지어 빌 게이츠의 이름을 부자의 비유로 쓸 정도로 부호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다. 현직에 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어둠의 군주,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 등 두려움의 대상으로 묘사되곤 했다.[14][15] 2000년 CEO 자리에서 내려온 이후에는 부인 멀린다 게이츠의 권유로 파격적인 자선 사업을 진행하며 그간 축적해온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어느 정도 탈피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운용금 기준 세계 최대 규모 급의 게이츠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들에게는 본인 재산의 1,000만 달러만 남기겠다고 선언하여 화제를 자아냈다.
5위 마크 저커버그 / 메타 CEO / 1,253억 달러 / 166조 5000억원
미국의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창업주이다. 현재는 페이스북을 필두로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타 퀘스트 등을 개발·운영하는 지주사 메타의 대표이사다. 1984년 유대계 미국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에드워드 저커버그는 치과의사였고 어머니 캐런 캠프너는 정신과 의사였다. 어려서부터 컴퓨터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11살 때 병원 컴퓨터에 환자 도착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정도의 영재였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입사 제의가 들어올 정도. 2002년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한 뒤 보드게임, 인터넷 인터폰, 맞춤 AI DJ, 여대생들의 외모를 1:1 매치로 평가하는 페이스매시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후 소개팅 기반의 커넥션 웹인 윙클보스 형제의 하버드 커넥션에 개발자로 참여한 뒤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데, 그것이 바로 페이스북이다. 런칭 6개월만에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전업으로 개발을 시작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확장시킨다.
4위 래리 엘리슨 / 오라클 CEO / 1,353억 달러 / 166조 5000억원
래리 엘리슨은 오라클을 설립한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자이다. 래리 엘리슨은 성년이 되어 일리노이 대학교의 어배너-섐페인 캠퍼스에 입학했으며 수학과 물리학, 그리고 컴퓨터 설계를 공부했으나 2년 만에 그만뒀다. 그는 양아버지의 설득으로 시카고 대학교에 다시 입학했으나 22세가 되던 해인 1966년 양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대학을 마치지 못한 채 그만두어야 했다. 이후 그는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이주했으며, 그곳의 히피 문화에 젖어들며 방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약 10여년간 IBM 메인프레임 유지 보수 관련 여러 일자리들을 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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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제프 베이조스 / 아마존 CEO / 1,742억 달러 / 231조 7300억원
미국의 기업인.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초대 CEO, 현 이사회 의장. 2023년 기준 세계 부자 순위 1위입니다. 2017년 10월 ~ 2020년 12월까지 3년 2개월 동안 세계 보유 재산 순위 1위였던 기록을 갖고 있다. 졸업 후 제프 베이조스는 유명 대기업인 인텔, AT&T의 벨 연구소, 앤더슨컨설팅의 오퍼를 거절하고 무명의 벤쳐기업 피텔[12]에 입사하여 통신 프로토콜 프로그래밍 업무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그는 입사 1년 후 기술 및 사업개발담당 부책임자로 승진하였으나 입사 2년 후 퇴사한다. 제프 베이조스는 그 이후 뱅커스 트러스트에 컴퓨터 관리자로 입사했다. 그는 뱅커스 트러스트 입사 10개월 만에 회사 내 최연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위 베르나르 아르노 / 루이비통 이사 / 2,017억 달러 / 267조 9000억원
프랑스의 기업인이다. 세계 최대 사치재 제조사인 LVMH와 모기업인 디올 SE의 이사회 의장 직책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다. 흔히 럭셔리 제국의 황제, 캐시미어를 입은 늑대, 유럽 최고의 부호 등으로 불린다. 21세기 들어서 대부분의 부호들이 미국 실리콘밸리 혹은 월스트리트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가들과 투자가들이라는 것과 대조적으로 비교적 전통적 산업인 사치재 분야로 세계 최대 부호 반열에 오른 특이 케이스이다. 본래 사치재 산업은 유럽 등 자국에서 독립적인 하우스들이 수공예에 가까운 방식으로 생산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산업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아르노가 1990년대부터 미국 기업 스타일의 적대적 인수합병 방식을 들여와 브랜드들을 하나 둘 수집해나가면서 21세기에는 해당 산업 자체가 소수의 독점적 그룹들로 추려졌다. 여기에 중국이 떠오르면서 대규모 생산 방식으로 공장을 이전시켜 규모의 경제를 누리게 되면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빈번하지만 아르노가 이러한 방식을 선도한 인물인 것은 확실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위 일론 머스크 / 테슬라 CEO / 2,513억 달러 / 333조 8000억원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미국 기업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캐나다, 미국 삼중국적이며, 테슬라, 스페이스X, X(구 트위터)를 필두로 다수의 기술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이기도 하다. 혁신의 대명사로 호평받는 동시에 여러 기행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비판받으면서 매순간의 언행과 결단에 대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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