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가 SCHD 투자를 하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오늘은 SCHD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혹은 현재 투자를 진행하고 계신 분들에게 왜 SCHD 투자가 절대적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사실에 기반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저도 주식에 입문하고 인덱스 투자를 하다가 개별종목에 손을 댄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실적도 안나오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종목이 좋다 저종목이 좋다 하면서 이유를 들먹이면 그 주식들이 올라가는 시기였기 때문에 일정 수익을 거두긴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돈을 더 잃게 되는 단기트레이딩을 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쌓이고 따로 사두었던 SCHD나 VOO 같은 인덱스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은 다른 종목들이 급등할때 조용하고 천천하게 올라서 재미가 없었지만, 다른 종목들이 급락할때는 떨어지지않고 오히려 올라주거나 조금만 떨어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역시 나는 개별주식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저의 실력은 아무것도 아니고 부족하다는 메타인지를 확실히 하고 그때부터는 절대 개별종목에는 손에 대고 있지 않습니다.
SCHD 투자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1 스트레스를 받을일이 없음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내가 산 종목이 올라갈때는 기쁘지만 내려갈때는 정말 슬프죠. 그리고 그 종목에 대한 확신이 있어도 개별주식은 공매도의 공격이나 악재가 들어오면 주가방어가 ETF보다 힘들기 때문에 계속 내려가는 주가를 보면 그 회사에 대한 안좋은 생각만하고 밤낮으로 스트레스를 받아하게 되면서 멘탈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런데 SCHD ETF는 사실 제가 매수하면서 그런 스트레스를 받은적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가격이 내려가면 더 고마워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SCHD ETF를 사는것은 월급날 들어오는 돈에 일부를 그냥 꾸준하게 비가오던 눈이오던 계속 사면 됩니다. 평단가를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기간에는 비싸게 사고 어떤기간에는 싸게 살 수 있는 타이밍을 잴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렇게 싼가격에도 매수하고 비싼가격에도 매수하는데에 신경쓰기보다는 그냥 수량에 집중한다면 어느새 많이 모여있는 SCHD로 부터 받는 배당금이 늘어나있을것입니다. 어쨋거나 그렇게 손실을 확정짓는 매도를 굳이 하지 않는다는 결론으로 장기적으로 계속 보유할 수 있는데에 심적으로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굳이 팔지 않아도 연간 SCHD 알고리즘이 4개의 매매 조건으로 부채비율이 높아지고 10년 연속 배당성장이 없고 자기자본이익률이 낮아지고 현금흐름이 낮아지는 주식들은 알아서 빼주기 때문에 그리고 그걸 다해줘도 연간 0.06% 보수만 지급해도 된다니 너무 좋지 않나요?
2 배당 복리
두번째 이유는 배당인데요. 한국주식과는 달리 미국은 4분기에 한번씩 배당이 들어옵니다. SCHD ETF는 3월 6월 9월 12월에 배당이 들어오는데요. 손실중이라도 그달에 배당이 들어온다는 사실은 참 위안이 됩니다. 그리고 그 배당을 받아서 다시 투자를 할 수 있는 무한루프 배당재투자를 한다면 오히려 낮아진 주가를 더 싸게 살수있는기회가 될 수 있고 비싸도 어차피 공짜로 나온돈을 그냥 재투자를 한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모아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또 그렇게 배당재투자로 수량이 늘어간 SCHD ETF는 다음 분기때 더 많이 산만큼 배당을 더 줄 수 있겠죠.
3 상장폐지 위험이 없음
음 이것도 제가 투자를 할때 ETF를 투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별종목을 투자하다보면 자기자본잠식 기간이 길어지고 그 회사가 영업이익이 계속 낮아지고 적자를 본다면 상장폐지가 됩니다. 그렇게 상장폐지가 되면서 내가 투자한 돈이 휴지조각이 될수가 있는데요. 사실 SCHD ETF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혹 누군가는 만약에 SCHD ETF에서 운용하는 찰스슈왑 자산운용사가 망하면 어떡하지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찰스슈왑은 전세계 5대 자산운용사로서 자산운용 규모가 대략 8.14조 달러인 한화 9,929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거의 조단위를 넘어 경으로 넘어갈정도로 운용규모가 엄청나죠. 망할수가 있을까요? 망한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ETF는 자산운용사에서 투자금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별도의 법적주체로 따로 자산에서 분리해서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의 자산은 ETF의 소속된 주식들은 빠져 있고 따로 고유의 자산으로 주식화되어 신탁은행등에 따로 독립으로 보호되거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산운용사가 파산하거나 ETF가 상장폐지가 되면 소속 자산운용사는 관리 의무로써 소속된 모든 주식을 매각하여 현금화해서 투자자들에게 보유비율대로 그대로 환급을 해줍니다. 실제로 저희는 SCHD ETF를 살때 찰스슈왑 자산운용사의 중계를 통해서 그안에 있는 주식들을 매수하고 있다고 보면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CHD ETF를 살때 만약에 ETF가 망하거나 자산운용사가 망하면? 어떡하지?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가 그 부분이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생각에 그냥 별생각없이 없어졌습니다.
4 미국 투자가 제일 안전하다
네번째 이유는 미국이 제일 안전하다는 이유인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이 앞으로 세계패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사실 이부분은 과거에도 계속 시시비비를 받아왔던 부분인데요. 그래서 중국이나 인도 베트남 신흥국에 투자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근데 사실 저는 계속 말하지만 보수적인 투자자로서 아무리 좋은 하이리턴이 존재한다하더라도 아직 금융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은 신흥국에는 나의 많은 자산을 투자하기가 꺼려집니다. 조금만 위험상황에서 달러가 폭등하고 다른 화폐들은 폭락하는 부분들을 보면서 그리고 미국중앙은행 파월 아저씨 한마디에 전세계의 금융시스템이 오락가락 하는 부분을 계속 보면서 그리고 주주와의 신뢰관계를 오랫동안 지켜온 미국 기업들과 그안에 있는 다양한 산업을 주도하는 회사들이 대부분 미국에 포진되어있기 때문에 아무리 다른 국가들이 날고기어도 미국을 망하게 할수는 없다는 판단에 혹여라도 그냥 미국이 망하면 전세계가 망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SCHD ETF에 계속 투자할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개인투자자가 SCHD ETF를 투자했을 때 절대 망할 수 없는 이유를 이야기했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만약에 또다른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가감없이 댓글에 달아주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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