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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구글 주식 전망 (하락장에 저가매수 기회?)

by rndnjsrlf1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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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투자 괜찮을까? GOOGLE IS DONE ?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미국 4분기 기업 실적발표 이후에 구글이 90불대에서 횡보하다가 107불까지 껑충 뛰어올라서 이제 미국 빅테크 3대장이 드디어 랠리를 시작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2월 8일부터 2월 10일 (금) 어제까지 구글이 장대음봉을 그리면서 하락하고 있는데요. 조금 궁금해서 구글 주가가 왜이렇게 힘들어할까 한번 알아보고 현 시점에서 구글을 매수해도 괜찮은 타이밍인지 한번 생각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난 2일 구글은 광고 매출이 상장 이후로 두번째로 뒷걸음쳤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광고가 줄어들면서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죠. 구글의 실적은 2022년 4분기 매출액이 760억 48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동기간 753억 2500만달러 대비 1% 상승을 하는데 그쳤다고 하네요. 그리고 순이익(net income)은 136억 24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06억 4200만 달러에서 34% 정도 감소했습니다. 

 

성장주 개념에서 분기기준매출이 1% 성장에 그쳤고 2020년 2분기 이후 10분기만에 처음기록하는 성과라고 합니다. 이날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 루스 포랏은 올해 1월에만 1만 2000명을 해고해서 1분기에 19억에서 23억 달러의 수준의 비용이 발생하고 또 사무 공간을 축소하면서 5억달러 정도의 추가 비용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직원을 줄여도 돈이 나가는 게 참 기업입장에서는 슬픈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4분기 광고 매출액은 590억 달러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습니다.  광고매출의 상승세가 꺾인 이유는 경기침체를 반영해서 광고수주액이 후퇴했다고 합니다. 뭐 어느정도 맞는 말이지만 페이스북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잘 나온것을 보면 구글 광고가 광고시장 파이에서 조금 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미국 법무부를 중심으로 구글이 문어발식으로 광고를 독점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법무부는 구글 애드익스체인지를 문제 삼았습니다. 지난달 1월에 미법무부는 애드익스체인지에 대해 골드만삭스나 시티은행이 미국 증권거래소를 소유하고 있는것과 같은이치라면서 빅테크 기업의 광고 사업을 해체해야한다고 법원에 요청을 했습니다. 애드익스체인지는 홈페이지 운영자가 광고 인벤토리를 입찰해서 올리거나 광고주가 구글 온라인 광고 거래소에 참여할 때 필요한 구글의 디지털 광고 도구입니다. 

 

그리고 구글의 다른 사업부인 클라운드 사업은 2021년 보다 32% 증가해서 73억달러 매출액을 올렸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 큰 성과가 있는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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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구글의 연간 매출은 14% 증가했습니다. 21년에는 39%가 증가를 했었다는거에 비하면 아주 낮아졌죠

 

그리고 4분기에는 매출이 7% 증가 했습니다 우선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연간 영업이익은 4~5% 감소했습니다.  

사실 이거만 놓고 보면 구글의 영업이익이 낮아진건 맞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2020년에서 2021년사이에 두배로 영업이익이 늘어난거에 비하면 21년과 22년 사이에 차이는 그렇게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균치를 놓고 보면 구글은 아주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위기론이 나타나게 된건 작년 11월 30일에 Chat GPT를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AI의 챗봇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하고 있는 Open AI회사에서 만든 Chat Gpt를 자체 검색앤진인 빙에 CHAT GPT 기능을 넣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5일만에 100이 구독을 했습니다. 그렇게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홈페이지 빙과 엣지 Chat Gpt를 인터페이스에 넣어서 일반사람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상호대화방식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말하면 Chat GPT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구글은 오픈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연합 전선에 대항하기 위해 내놓은 인공지능 챗봇 ‘바드’를 2월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벤트를 열고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 람다(LaMda)를 기반한 AI 챗봇 바드의 성능을 시연했는데, 이날 이날 9살 아이도 이해 할 수 있게 미 항공 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망원경의 발견을 설명해달라고 했는데, 잘못된 답변을 해서  바드의 정확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 주가가 하락을 했습니다. 

 

구글은 컨퍼런스콜에서 이미 6년 전부터 AI-First Company라는 점을 항상 강조해왔었는데 구글은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디지털 상품들로 연결되며 수십억명의 사람들에게 도달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작년 초부터 구글은 이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앞으로 몇 달 내에 3가지 큰 기회들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 첫번쨰는 우선 구글의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구글 모델을 광범위하게 공개하겠다”고 “특히 가장 강력한 AI프로그램 중 하나인 LaMDA(Language Model for Dialogue Applications)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람다와 팜 같은 큰 AI모델들과 딥 마인드의 혁신적 개별 결과들을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두번쨰는 AI가 접목된 새로운 기능 툴과 API들은 기술 개발자, 광고 파트너 그리고 유튜브 같은 플랫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AI가 크고 작은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디테일하게 이야기한다고 얘기 했습니다.  

 

근데 사실 구글에서 이정도로 말했다는건 신뢰가 갑니다. 생각해보면 구글과 마이크로소포트의 대결이라고 보기보다는 Google과 신생기업 Open AI와의 대결이라고 보면 될거 같은데.. 저의 생각은 구글이 그 역사가 깊고 엄청난 인적 자원들과 인프라와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구글이 쉽게 AI 대결에서 질거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구글 주주분들은 더 저가로 구글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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