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3월이 다 지나갔네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3월에 드디어 SCHD ETF에 역대급 리밸런싱이 있었는데요. 정말 유튜브를 계속 보다면 SCHD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사실 좀 하기가 싫었는데 그래도 뒷북이긴하지만 나름 팩트체크와 개인적인 생각과 분석을 통해 왜 역시는 역시인가 하는 생각을 한번 같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우선 이번에 슈왑에서 SCHD를 연간 리밸런싱을 하고 있는데 우선 25개의 회사들이 들어왔고 결국에는 IBM이 SCHD에서 퇴출되면서 역시 빠질 기업들은 빠지게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애브비와 쉐브론의 지분율이 더 높아졌습니다. 이번에 SCHD의 탑 홀딩기업은 1위가 애브비 2위가 펩시 3위가 시스코시스템즈 4위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5위 코카콜라 6위가 UPS (United Parcel Service INC CLASS B) 그리고 7위가 화이자 8위가 브로드컴 9위가 버라이즌 10위가 암젠입니다.
우선 23년도 3월에 리밸런싱된 부분과 전에 포트폴리오 섹터변화를 보면 확실히 눈에 띄게 확연히 바뀐 모습을 볼수가 있죠. 파란색이 이전에 비율이고 주황색이 이후에 비율이라고 보시면되는데, 그렇게 크게 바뀌는 부분은 확실히 필수소비재 에너지 금융 IT인 테크주가 확실히 눈에띄게 많이 바뀐 부분을 볼수가있죠.
필수소비재가 14.37%에서 13.49%로 낮아졌고, 에너지인가 확실히 5.17에서 8.96%로 올라갔는데 쉐브론의 비중이 총 3.9%로 열네번째에 랭크가 되어있습니다 금융이 18.9%에서 13.87%로 내려갔는데, 확실히 이번에 금융위기가 많이 터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DOW JONES DIVIDEND EQUITY INDEX 100이 이부분을 알고 금융쪽에 비중을 내린건 아닌거 같고 4개의 알고리즘에 의해서 조정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헬스케어 비중이 11.15%에서 16.52%로 확실히 올라갔는데 1위에 애브비와 7위에 화이자 그리고 10위와 12위에 각각 암젠과 머크가 랭크되면서 올라갔습니다. 테크주식이 22.53%에서 16.78%로 완전히 빠져있는 모습이 있는데, 금리인상기에 확실히 테크주식들은 상대적으로 필수재에 해당하는 섹터보다 자금상황이 좋지 않은것을 반영한거 같기도 합니다.
우선 먼저 1위로 치고 올라온 애브비와 펩시코 그리고 시스코시스템즈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카콜라 다섯개의 기업들이 왜 올라왔는지 한번 SCHD ETF에 알고리즘을 대입해보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SC의 알고리즘을 설명하면 적어도 10년 연속 배당지급 그리고 Float adjusted market capitalization) FMC라고 하는 유동조정 시가총액이 적어도 5억달러정도로 구성이 되어야 합니다. 유동조정 시가총액은 쉽게 말해서 주가 * 유동주식수인데 당연히 충분한 주식수가 있어야 거래가 잘 되어야하기 거래량이 어느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부채비율 대비 현금흐름이 좋고, ROE가 높은 기업들, 그리고 5년연속 배당성장을 지급해준 기업들입니다. 그리고 이 접근방식으로 한 종목당 4%보다 넘지 않는것이 규칙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큰 덩어리로 알고리즘을 잠깐 설명을 드는데 그럼 지금 1위부터 5위까지 알고리즘에 의해서 비중이 높아지게 된것들을 좀 살펴보기전에 1위부터 5위까지 해당하는 포트폴리오 비율은 거의 4%정도이기 때문에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1위 애브비의 전체 포트폴리오 비율은 4.34%로 배당연속 성장기가니 9년이고 ROE가 무려 73.61%로 엄청나게 높습니다. 그리고 현금흐름이 여기 5개의 종목중에 가장 많은 현금흐름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7.03으로 다소 높은편인데, 아마 지속적인 ROE와 높은 현금흐름으로 부채비율을 감당할수있다고 판단이 되어서 1위로 비중이 높아진거 같습니다. 참고로 부채비율은 1에서 2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면되는데 애브비는 다소 높긴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펩시코는 전체 포트폴리오 비율이 4.25%로 배당연속성장기간이 50년으로 엄청나고 ROE가 53.69%로 굉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잉여현금흐름이 58억달러이고 부채비율이 4.34로 애브비보다 훨씬 낮죠.
세번째로 시스코 시스템즈는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 설명드리면 네트워킹, 보안, 협업,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술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일본, 중국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시스코는 전체 포트 비중이 4.22%로 배당성장기간이 11년 그리고 ROE가 27.92%로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잉여현금흐름 FCF는 83억달러로 5개 기업중 3번째로 높고 부채비율이 1.31로 다섯개 기업중 두번째로 낮습니다.
네번째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인데 이 회사는전 세계의 전자 설계자와 제조업체에 반도체를 설계, 제조,판매하는 회사입니다. 텍사스는 전체 포트비율중 4.18% 비율을 가지고 있고 배당성장기간이 17년연속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ROE가 62.42%로 5개 기업중 두번째로 높으며 잉여현금흐름은 59억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채비율이 0.87% 아주 낮은 비율입니다.
다섯번째는 다들 아시는 코카콜라입니다. 전체 포트비율은 4.17%이고 배당성장기간은 연속 60년동안 배당을 성장시킨 엄청난 기업입니다. 그리고 ROE는 40.51%로 아주 높고 잉여현금흐름은 90억달러를 가지고 있고 부채비율은 2.59로 적당해보입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1위부터 5위까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의 공통점을 보면 ROE가 굉장히 높습니다. 가장 낮은 CICO가 28%정도인데 시스코는 그러나 부채비율이 1.31로 아주 건강한 재무를 가진 기업이고 잉여현금흐름도 많이 있기 때문에 세번째로 높은 비중으로 편성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모든 기업들이 잉여현금흐름이 연간 최소 50억달러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SCHD에서 퇴출된 3개의 기업들을 한번 살펴보면 좋을거 같은데 첫번째는 IBM 두번째는 Crummins 세번째는 Prudential financial 그룹입니다. 각각 배당성장기간은 23년 50년 11년으로 먼저 IBM을 살펴보면 현금흐름이 90억달러, 그리고 부채비율이 4.78정도로 뭐 다소 괜찮아보이는데 문제는 ROE인데, 8.12%로 위에 탑 5기업들의 ROE의 평균이 50%이상이 된다고 하면 너무 낮은 ROE를 가지고 있죠 그리고 두번째르 크루민스라는 회사인데 배당성장기간이 무려 50년동안 성장을 했고 ROE가 22.44%로 상당히 높고 부채비율도 낮은데 현재 FCF 잉여현금흐름이 10억달러로 너무 낮은 수치로 퇴출당한거 같습니다. 사실 크루민스의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은데 그래도 더 좋은기업들이 있으니까 그 기업들에 밀려서 떨어져나갔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번쨰로 Frudential Financial 그룹은 배당성장기간이 11년 현금흐름이 50억달러가 있긴 하지만 문제는 ROE가 -5.33%로 역성장을 하고 있고 부채비율이 39인데 이건 정말 너무 심한거 같긴해서 당연히 퇴출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3월 리밸런싱을 하고 나서 SCHD의 3월 배당은 0.59$로 전년 동월 대비 0.52$에서 대략 15%정도 상승을 했는데 앞으로 6월 9월 12월 배당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역시 SC는 믿고가자는 생각이 들면서 참 든든한 ETF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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