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트럼프트레이드와 10년물 5%까지 가면어떻게될까 (TLT, TMF)

by rndnjsrlf1 2024. 11. 13.
반응형

트럼프 트레이드와 10년물 5%까지 가면어떻게될까 (TLT, TMF)

 

 

결국 트럼프 당선

 일단 트럼프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시장에서의 반응은 정말 극단적으로 치우치고 있습니다. 일단 채권금리는 4.5%를 거의 터치하려고 하고 있고 금리가 올라가면서 당연히 채권가격은 엄청난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또 시장에서는 앞으로 트럼프2기때 나타날 정책들을 봤을때 기업감세 TJCA 법안, 보편관세와 중국에 부과하는 특별관세 등 여러가지를 종합했을때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국채를 찍어낼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지금 이미 35조가 넘어가고 있는 연간 내야하는 이자가 1조달러 이상을 기록하면서 미국 국방부 예산을 이미 넘어간 상황에서 앞으로 미국이 계속해서 국채를 찍어낼수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보이고 있습니다. 

 

 

 

10년물 4.5%가 변곡점

미국채금리 4.5%, 미국국가부채규모와 연간 이자 1조달러 이상

 

일단 채권가격은 장기채위주로 개미들의 곡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것이죠. 작년 5%부근에서 장기채권을 매입한 사람들은 캐리수익으로 버티면되겠지만 3%대에서 들어가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이미 미국주식은 오를대로 올랐고 채권가격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면 손절을 계속 하고 싶은 생각이 들거같습니다.

 

 

 

채권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 10년물금리와 미국 채권 ETF TLT 가격

 

일단 11월 FOMC에서는 파월은 미국 10년물금리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대해서 미국의 인플래이션을 반영한다기보다는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채권금리를 말해주는 요소는 성장성(명목GDP) + 물가상승률로 계산할수가 있습니다. 또 여기서 텀프리미엄이라는 장기채권들에 특이하게 붙는 리스크프리미엄까지도 생각해볼수가 있겠죠. 이러한 흐름들이 채권가격을 계속 하락시키고 채권금리는 계속 올려버리는 시장에서 트레이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미국경기는 어떻게 될것인가가 채권금리가 계속 지속적으로 올라갈것인가 내려갈것인가 현상황을 유지할것인가를 생각해볼때 미국은 앞으로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할것과 굳이 안해도 되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될거같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금리인하를 굳이 계속 공격적으로 할필요가 없고 경기가 안좋으면 이번 9월달에 50bp 정도 빅컷을 했을때처럼 금리인하를 많이 하면서 연쇄적으로 채권금리가 낮아지겠죠. 

 

 

 

TLT TMF 주가 급락

 

일단 듀레이션이 긴 장기채권 상품들은 엄청나게 하락을 직접 맞고 있습니다. 보통 TLT는 20년이상 장기물 ETF로 듀레이션이 17년이고 TMF는 TLT를 추종하는 파생상품으로 3배짜리라고 하면 TMF에 투자한 개미들은 엄청나게 하락을 직빵으로 맞았을겁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일단 개인적으로 채권시장을 움직이는 드라이버는 현재 채권자경단의 활동으로 인한 관세나 국채발행 규모 등에 치우쳐져있지만 결국 노동시장과 인플래이션 지표들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인플래이션 지표는 어떻게될까요?

10월 인플래이션 지표에서 yoy mom 소강상태

 

일단 10월달 CPI 지표를 보면 물가지표가 확 내려가고있지는 않습니다. 음식값이나 교통비 보험비 등 서비스쪽에 물가지표들이 올라갔고 다행히 주거비는 하향되면서 평균치를 낮춰주었습니다. 일단 상품가격이나 원자재 가격들은 계속 하향안정화되고 있고 일단 지금 WTI나 브랜트유 국제 원유가격들을 보면 인플래이션이 다시 급등하는 것은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노동시장인대요.

 

 

 

구인구직보고서

 

노동시장을 보면 물론 10월 실업률은 4.1% 미국 허리케인영향과 보잉, 호텔들의 파업으로 비농업고용 일자리수가 많이 내려오긴 했지만, 앞으로 노동시장은 둔화가 계속 될거같다는 생각입니다. JOLTS 미국 구인, 이직 보고서를 보면 구인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어느새 4.5%까지 내려왔습니다. 또한 올해 계절조정을 다시 보면 원래 구인율보다 더 낮게 하향조정이 되면서 점점 기업에서는 구인을 하지 않고 노동자들은 자발적퇴사(Seperation / quit ratio) 비율이 줄어들고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일단 11월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바이든행정부의 노동시장 마사지는 계속해서 인위적인 숫자를 보여주는 지표로 굳이 만들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일단 트럼프행정부가 출범하고 난 이후에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는것과 앞으로 국경지대에서 넘어오는 서류가 미비된 이민자들을 받지 않았을때 미국의 구인율과 비농업고용지수는 낮게 나올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소비를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GDP나 GDI, 소매판매 등 소프트 데이터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견고하게 나오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